수원 삼일상고가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농구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삼일상고는 지난 17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 고등부 최종 선발전에서 27점을 쏟아 부은 하윤기와 박정현(12점)을 앞세워 한승희(13점)와 이정민(7점)이 분전한 안양고를 62-5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5년만에 전국체전 무대에 나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삼일상고는 이로써 전국체전 우승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