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4.15 총선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는 19일 안양 만안의 이종걸 의원, 하남 문학진, 부천 오정 원혜영 위원장 지역구 등 11곳을 단일 후보지역으로 선정, 공천을 확정했다.
또 서울 동대문갑 김희선, 인천 부평을 최용규, 충남 서산.태안 문석호 의원 지역구와, 서울 은평갑 이미경, 구로을 김한길, 구로갑 이인영, 동대문을 허인회 지역구도 공천이 확정됐다.
반면, 서울 강서을, 대전 대덕, 안성, 전남 여수, 전북 군산, 임실.완주등 6개 지역구는 경선을 치르도록 결정했다.
심사위 대변인인 김재홍 경기대 교수는 "후보가 한명만 신청했고, 추가 후보자도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공천을 확정했다"면서 "경선지역은 대상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