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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체육회, 동성중에 펜싱 훈련용품 전달

 

수원시체육회는 23일 수원 동성중학교를 찾아 펜싱용품을 전달식을 가졌다.

시체육회의 학교체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신홍배 시펜싱협회 회장, 정흥섭 동성중 교장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펜싱부의 경기력 향상과 어린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블레이드 및 보호구 등을 전달했다.

동성중은 지난 1986년 여중부 펜싱부를 창단했으며 이후 국가대표 및 지도자를 배출해 왔다.

특히 동성중 4회 졸업생인 현희는 2002년 당시 경기도체육회 소속으로 그해 열린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여자 에페 종목에서 한국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 이듬해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뻬를 주종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동성중은 최근에는 2012년 소년체전 은메달, 2013년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전국남·여중·고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현재까지 여중부 에뻬 종목에 도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이내응 사무국장은 “침체된 동성중학교 펜싱부의 활성화와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훈련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동성중뿐 아니라 수원시 내 모든 학교운동경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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