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산여고가 제49회 대통령배 중고배고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전산여고는 23일 강원도 인제신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결승에서 강릉여고를 세트스코어 3-0(25-23 27-25 25-13)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8회 대회 우승팀인 수원전산여고는 이로써 이 대회 2연패의 기쁨을 누렸다.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는 화성 송산중이 구미 현일중을 세트스코어 2-0(27-25 25-18)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송산중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1년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