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은 지구 어디나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로, 자연의 암석이나 토양에서 발생하는 우라늄의 붕괴를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아주대의료원은 보건통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환경부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아주대의료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실내라돈 인체 노출 위험성 평가 및 위해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2019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개발단장, 주일로 아주대 의과대학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이 함께 해 라돈 위해성 평가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됐다.
이번 연구책임자인 강대용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의학통계실)는 “실내라돈의 노출을 제대로 평가하고 한국형-통합형-맞춤형 인체 위해관리 기술을 개발해 실내 라돈 저감 정책수립과 환경보건 정책수립에 효율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