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화·개방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8월4일까지 8박9일간 일정으로 ‘2015 포천시 청소년 해외(라오스)봉사대’를 출정시켰다.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 청소년 해외봉사대는 면접을 통해 최종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두달 간 총 7회의 사전모임을 통해 안전교육 및 현지 활동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했다.
이들 봉사대는 이 일정동안 현지 학교 교류활동(재능봉사), 봉사활동, 라오스 역사 유적지 탐방, 문화체험 등을 경험한다.
김한섭 부시장은 출정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우리 청소년들이 현지문화체험을 통해 국제리더십 감각을 키우고, 문화체험 및 역사유적지 탐방으로 세계시민의식을 강화시키려는 프로그램 본연의 목적달성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