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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두, 자유형 50m 한국新 또갱신

대통령배 전국수영
22초32 기록… 0.16초 앞당겨
이유연, 남중부 50m 정상 등극

양정두(인천시청)가 제34회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 자유형 50m에서 자신의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양정두는 28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34회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2초32의 한국신기록으로 배준모(23초07)와 나경수(이상 국군체육부대·23초1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3년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이 종목 한국 신기록인 22초48를 기록했던 양정두는 자신의 기록을 0.16초나 앞당기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50m 이유연(안양 신성중)은 23초65의 대회신기록으로 조재승(온양용화중·24초75)과 최재석(울산 대현중·24초91)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여고부 자유형 50m 고미소(인천체고)도 25초88의 대회타이기록으로 최혜민(서울 방산고·26초07)과 최지원(서울체고·26초26)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부 자유형 50m 이병주(동서울대)도 23초33의 대회신기록으로 김대현(한체대·24초14)과 황진우(경성대·24초39)에 앞서며 1위에 입상했고, 남초부 이민기(수원 송정초등학교·26초69)와 여대부 박상미(중앙대·26초92)도 정상에 동행했다.

이와 함께 남고부 자유형 1천500m 이태구(안양 신성고·15분58초52)와 남중부 배영 200m 양석현(성남 서현중·2분04초82(대회신)), 여초부 평영200m 유영서(군포 도장초·2분43초35)도 각각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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