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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스탠다드 권총도 金 명중… ‘고교 3관왕 명사수’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

속사 단체·25m 권총 석권이어

스탠다드 573.0점으로 정상

주엽고 이건국, 부별新 2관왕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재균은 28일 전북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스탠다드 권총에서 573.0점으로 이건혁(서울 환일고·566.0점)과 이남효(서울체고·565.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25일 열린 남고부 속사 권총 단체전과 27일 열린 남고부 25m 권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재균은 이로써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국(고양 주엽고)은 또 한번 부별 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남고부 50m 소총 복사 본선에서 618.9점의 부별신기록(종전 618.8점)을 세웠던 이건국은 이날 남자 고등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47.3점의 부별신기록(종전 445.6점)을 세우며 남궁호(평택 한광고·445.6점)와 김계형(인천체고·430.3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궁호는 앞선 본선에서 1천147.0점의 대회 본선신기록(종전 1천142점)을 작성하고 1위로 진출한 결선에서도 종전 부별신기록과 타이를 이뤘지만 2위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남고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는 송민호와 김계형, 이상휘, 서종신이 팀을 이룬 인천체고가 3천399점으로 이재신과 신화수, 길성진, 김수환이 나선 경기체고(3천398점)와 이건국, 정우식, 이충희가 출전한 주엽고(3천364점)를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고부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는 송현고가 1천662점으로 2위에 입상했고,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 결선 전명진(주엽고·448.5점), 여중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부천북여중(1천092점)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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