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와 박수빈(이상 연천고)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혜수는 28일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책임선두 4천m경기에서 김옥희(전북체고)와 방근혜(대전체고)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스플린트 1-2위전(양승제)에 나선 박수빈은 하지은(인천체고)와의 맞대결에서 학교에 2-0로 승리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남중부 개인추발 2㎞에서는 문선재(부천 중흥중)가 2분35초554로 주소망(의정부중·2분37초938)과 오영재(나주 금성중·2분38초293)를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