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교사연수’ 개강식을 29일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가졌다.
‘감성과 힐링이 있는 생태교육 교사연수’라는 이름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명상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기, 광교산에서 이루어지는 에코트레킹, 환경기초시설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생태교육 교사연수는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 연수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2회차는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사들의 생태교육 교사연수 참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학교 환경교육의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교사 대상 환경연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