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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가장 안전한 지자체 선정

화재 등 38개 항목 지표 반영
포천, 화재분야 꼴찌 5등급

화재·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 1등급 획득

경기도가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전국 지자체별 안전수준 등급 시범 운영 사업 결과,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에서 안전지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을 통계지표로 계량화한 후 점수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한다.

지표에는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감염병 ▲자살 ▲안전사고 등 7개 분야 38개 항목이 반영된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는 수원과 부천이 역시 화재, 교통사고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또 안산과 고양·시흥은 화재분야에서, 성남과 안양·광명·오산·군포는 교통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반면 포천은 화재 분야에서 꼴찌인 5등급을, 교통사고 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고 안성은 2개 분야 모두 4등급이었다.

군의 경우 여주가 화재 분야 1등급을 받았고 가평군은 4등급으로 저조했다. 교통사고 분야는 2개 군이 2∼3등급이었다.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안전지수는 2013년을 기준으로 해 여주가 군으로 분류됐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10월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감염병, 자살, 안전사고 등 지난해 기준 7개 분야 안전지수를 산출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경기도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 다함께 노력한 결과로 지역 안전지수 1등급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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