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7℃
  • 구름많음강릉 28.2℃
  • 서울 24.3℃
  • 대전 24.2℃
  • 흐림대구 26.5℃
  • 울산 26.4℃
  • 광주 23.4℃
  • 부산 24.8℃
  • 흐림고창 23.3℃
  • 구름많음제주 27.2℃
  • 구름조금강화 23.0℃
  • 흐림보은 23.6℃
  • 흐림금산 23.9℃
  • 흐림강진군 23.5℃
  • 흐림경주시 27.8℃
  • 흐림거제 24.5℃
기상청 제공

“시·도 생체회와 체육회 합치자”

사무처장협의회 대표들 구성
통합대책위 출범… 1차 회의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와 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대표들로 구성된 ‘통합대책위원회’가 지난 29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출범, 1차 회의를 가졌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체육단체 통합의 건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협의하는 ‘통합대책위원회’는 체육단체 통합을 완료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 위원에는 강병국(경기), 박상구(강원), 이상지(서울), 하철용(부산), 이석재(경남), 김봉순(전남·이상 시·도생횔체육회), 이재근(경북), 정창수(서울), 현인근(인천), 김헌득(울산), 정철수(충남), 최형원(전북·이상 시·도체육회)이 각각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단은 ▲지방체육단체 통합에 따른 법적지원 보장 ▲국비예산의 안정적 확보 ▲통합대책위원회 운영에 관한 합의서 채택 등 향후 시·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성공적 통합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을 공고히 했다.

이날 통합대책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양대산맥인 두 단체의 통합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장점을 적절히 융합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 국민 건강과 행복증진에 기여함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단체의 그동안의 성과와 욕심에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끔 지역단체들이 통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