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도내 6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에게 독서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독서문화가 활성화되면 마을공동체도 활성화될 수 있단 판단에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실무자)나 주 자원봉사활동가 대상으로 오는 12월18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독서지도자 등 자격증을 취득하면 수강료를 보전해준다.
자격증 취득 시 수강료는 37만원 내에서 전액 지원하고, 미취득시에는 60%를 지원한다. 단, 자격증 취득 후 해당 작은도서관에서 1년간 의무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도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교육 및 컨설팅 하는 것으로 6개 권역(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서북부권)을 나눠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내 등록된 작은도서관이 대상이며 5회 전과정 참석시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