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시청사, 주요도로변, 전통시장, 아파트 등 광주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채워지고 있다.
시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바람개비 태극기 등 다양한 태극기를 설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시청 광장에 수백 개의 소형 태극기로 만들어진 터널 조성을 시작으로 매산육교 등 3개소 육교와 가로변에 태극기를 계양했으며, 시청 전광판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에서는 오포읍 양벌 사거리, 퇴촌면 도마삼거리·광동사거리, 도척면 진우리 도로변, 역동 삼거리 등 주요도로변 화단과 가로공원에 바람개비 태극기 및 소형 태극기 등을 설치해 주변에서 쉽게 태극기를 보고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안시장상인회 역시 전통시장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으며 남종면이장협의회에서는 남종면 입구의 망조교(구름다리)에, 곤지암읍 현진 에버빌아파트는 아파트 벽면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해로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전 시민이 다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