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 ‘메디컬코리아 경기(koreamedical.or.kr)’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경기는 도가 그동안 운영해오던 경기국제의료협회(www.e-gima.org)와 경기메디투어센터(www.gmeditour.or.kr) 홈페이지를 통합한 것으로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로 구성됐다.
또 도내 주요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의료관련 유용정보 등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메뉴와 핵심 정보들을 메인 화면에서 바로 찾을 수 있도록해 접근성을 높였다.
메인화면에서 바로 온라인 진료문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병원 치료 후기, 나눔 의료 활동, 경기도 홍보동영상, 뉴스레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중국 웨이보나 페이스북 등과 연결돼 이용자간 정보공유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단순한 의료정보 제공뿐 아니라 메디컬가이드북, 쿠폰북,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해외환자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