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말까지 총 300여종의 경기도 공공데이터를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data.gg.go.kr)’을 통해 민간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되는 공공데이터는 안전·환경·문화·관광·주택·교통·보건·복지·교육·산업·경제·생활밀착형 정보 등 도민 관심도가 높은 분야다.
데이터는 이번달 70종을 시작으로 9월 70종, 10월 80종, 11월 70종 등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도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의 ▲주차장정보 ▲버스전용차로 ▲직행좌석 및 M버스 빈자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약국(동물의약품취급 포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공공데이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포털, 내비게이션 등의 서비스나 관련 앱 출시에 활용되고 있다.
IT솔루션 업체 ㈜자이네스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데이터를 제공받아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지킴이 앱 출시(10월)를 앞두고 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