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지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지난 11일 오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무료청소 봉사를 펼쳤다.
대상자는 지체장애 3급 독거노인 가정으로 장기간 청소 등 관리를 못해 이불, 옷 등 가재도구 등이 어지럽혀 있었으며 음식물 방치로 인해 악취가 심한 상태였다. 약 4시간 동안 실시된 러브하우스 무료청소 봉사로 대상자는 깔끔한 주거환경을 되찾게 됐고 냉장고와 이불, 반찬 등 물품도 지원받았다.
박경숙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