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1동은 ‘부모와 함께하는 첫 주민등록증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영통1동에 주소지를 둔 만 17세의 주민등록 발급 대상자는 655명으로, 영통1동은 이들에게 부모와 함께 생애 첫 주민등록증 신청을 하도록 추천해 부모와 자녀의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추억을 남기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첫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면 부모가 직접 자녀의 열 손가락 지문을 찍도록 돕고 이를 기념사진으로 촬영해 부모-자녀 간 추억을 남기도록 한다. 또 학교 수업 등으로 18시 이전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은 2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