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삼성전자 DS부문이 임직원 단체헌혈에 따른 매칭그랜트 적립금 7천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여름휴가와 메르스에 따른 혈액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기흥화성캠퍼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인당 전통시장 상품권 10만원을 적립해 마련한 총 7천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했다.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부단장은 “휴가 기간임에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혈액수급 부족 문제도 해결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