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스스로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고대처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효과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응급처치 및 구조활동, 안전대 착용, 안전모 충격체험과 가상안전 교육을 몸소 체험했다.
김명희 학장은 “체험을 중심으로 한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숙지해 안전하게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우리나라의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모델로 올해 시범운영중인 9개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내년에 50개교 오는 2017년에는 공업계열 특성화고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