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4일 영중면 소재 영평천에서 포천시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영평천 다슬기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40명과 함께 100㎏의 다슬기를 방류했다.
현재 포천시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EM을 활용한 친환경마을 만들기 추진 등으로 친환경 자연생태 물관리 기반 조성, 저탄소 녹색대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외북천의 수변녹지공간 및 휴식공간 확보와 자정기능을 통한 수질개선을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되길 기대하고 있다.
송갑섭 환경관리과장은 “포천천 등 관내 하천을 유역별로 나누어 수질오염 총량제를 적극 시행함으로써 지역개발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대기오염 측정망 확충과 천연가스 보급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 발전을 도모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