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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서 수익 창출…부채해결 주력”

홍순만 부시장 자질검증 간담회

20일 열린 경제부시장 자질 검증 간담회에서 홍순만 내정자는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조했다.

먼저 이용범 의원은 홍 내정자가 1984년부터 행정사무관 이력서 기록을 언급하며 1987~1997년까지의 유학시기와 중복 이유를 질문, 업무시기와 이력상의 사실 관계를 확인을 요구했다.

이에 홍 내정자는 “젊은 사무관을 대상으로 시에서 유학 기회를 제공했다”며 근무 중의 유학이력을 해명했다.

이어 신영은 의원은 제3연륙교를 설립해야 하늘도시, 영종 청라지역이 급성장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홍 내정자는 “이 사안은 MRG문제뿐만 아니라 중앙부처·민자 사업장의 입장 차이가 있다”며 “세밀한 안을 마련한 후 중앙과 민자와 소통·조율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또 이영훈 의원의 “청라를 공업단지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홍 내정자는 “인천은 첨단부가가치산업에 집중하는 것이 답이다”라며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 사업을 유치하고 각종 개발사업에서 수익을 창출, 부채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안을 두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문제와 결합된 사안이므로 국토부에 민자사업방식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유일용 의원이 “GTX의 노선과 공사방식 바꿔야한다”며 “다른 철도와 연계해야 구도심권이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하자 홍 내정자는 “여러 가지 대안을 열어두고 모든 상황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한은주기자 h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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