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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연출가 선보이는 신선한 해석

인천문화재단‘15분 연극제X인천’
28일부터 인천 아트플랫폼서
다양한 소재 담은 7개 작품 소개

인천문화재단은 제2회 ‘15분 연극제X인천’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선보인다.

공연장을 벗어나 일상적인 공간에서 15분간 진행하는 ’15분 연극제X인천’ 공연은 연극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에게 좀 더 가깝게 예술적 감수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작가 마크 하비의 희곡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미국 뉴욕시 ‘15 Minute play festival’에서 활약하는 여성 작가 바바라 린지(Barbara Lindsay)의 작품을 국내 7명의 젊은 연출가들의 신선한 해석으로 선보인다. 바바라 린지는 골든웨스트 극작가 그룹 창립멤버이자 뉴욕 드라마 리그 어워드에서 National Playwriting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을 한 바 있는 여성작가로, 이번 연극제에서는 ‘here to serve you’, ‘on the line’, ‘my boyfriend’s wife’ 등 다양한 소재를 담은 7개 작품을 소개한다.

참여 연출가로는 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작가이자 혜화동일번지 6기 동인으로 활동하는 ‘앤드씨어터’ 전윤환 연출, 2011 신춘문예 당선 작가이자 밀양연극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오세혁 연출, ‘서울괴담’ 유영봉 연출, ‘극단 여행자’ 이대웅 연출, ‘극단 청년단’ 민새롬 연출, ‘극단 창세’ 백석현 연출, ‘극단 산으로 간 어부’ 조영 연출이 함께 한다. 또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 C동 공연장에서 ‘왜 장편이 아닌 단편인가’를 주제로 한 포럼이 바바라 린지가 참석한 가운데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무료.(문의: 010-2058-6263)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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