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5 수원 드론 페스티벌’(이하 ‘드론 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염태영 시장과 전문가 자문단원, 시 드론산업 관련 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드론 페스티벌 자문단 위촉, 사업개요 보고, 착수 보고의 순으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다음달 1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드론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드론 레이싱 경주대회 ▲드론 항공촬영 컨텐츠 대회 ▲드론 체험관 ▲드론&비보이 공연 ▲기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의 연구, 제조, 판매 기능을 한 곳에 모으는 드론산업특구를 만들고 드론 선도 도시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