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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순찰대 출동… 도내 ‘야간 치안’ 강화

총 5개署 기동순찰대 운영
강신명 경찰청장 등 참석
“총력대응 체제 구축” 당부

 

수원서부·안산단원·시흥경찰서 통합발대식 개최

경기지방경찰청은 1일 오전 경기경찰청 내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한 김종양 경기청장, 수원서부, 안산단원, 시흥경찰서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서부·안산단원·시흥 3개 경찰서 기동순찰대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올초 외국인 강력범죄로 인한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강신명 경찰청장이 직접 참석해 기동순찰대의 역할과 활약을 강조했다.

유현철 경기경찰청 2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기동순찰대의 역할과 그간 운영성과, 확대 운영으로 인한 기대효과를 밝혔다.

이번 기동순찰대 신설로 경기경찰청에는 기존 2개서(부천원미·의정부)를 포함, 총 5개의 기동순찰대가 운영된다.

기동순찰대는 야간전종 근무(야간-야간-비번-휴무)를 실시해 치안수요가 많은 야간 시간대 치안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 지·파출소와 달리 경찰서 전체를 관할구역으로 해 관할에 얽매이지 않는 위력순찰 및 다수의 경찰력 집중 투입 등 유기적이고 전력적인 대응으로 경기지역 치안능력을 강화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12신고는 경찰업무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자세로 총력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가시적·목적 지향적인 순찰을 통해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생활 속 법질서 확립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경기도 및 대한민국의 치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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