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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국 첫 ‘시민과 양방향 정책소통’ 활짝

‘열린정책 한마당’ 성료
시청사 앞마당에 정책체험 등 85개 부스 운영
“청년 생생토크 등 다양한 의견 시정에 반영”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시청 일원에서 ‘시민이 꿈꾸는 희망도시! 함께 만드는 더 큰 수원!’이라는 주제로 ‘2015 열린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한마당에는 시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각종 문화·복지시설, 근로자 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시 청사 ‘앞마당’에서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는 양방향 정책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책 체험, 시민사회단체 정책제안 등 총 85개 부스에서 수원시의 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청년과 함께하는 생생토크, 명사초청 특강, 시민창안대회, 꿈·가·지 토크콘서트 등의 다양한 강연과 함께 재능동아리공연과 심폐소생술 체험, 첨단 IC화재 훈련 시뮬레이션 체험, 수원 iTV 아나운서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이마트 주부봉사단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2015 희망나눔 바자회’는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궁금했던 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에 대해 한자리에서 정보를 얻고 체험하며,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내가 제안한 의견들이 시 정책에 반영돼 수원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앞당기는 길”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생생토크에서 제시된 청년정책과, 정책사랑방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시민의 의견에 대해 타당성 등을 검토 후 내년도 사업으로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미비했던 점들을 보완해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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