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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물리적 형태로 시간 개념 한국화로 표현한 二色 전시

인천평생학습관 내일부터
이명지·문경록 작가 개인전

인천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이명지, 문경록 작가의 개인전을 각각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되는 이명지 작가 전시는 물을 주제로 한 회화적 사진전으로, 물의 물리적 형태와 물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담긴 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이 작가는 “물의 소중함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문경록 작가는 갤러리 다솜에서 펼쳐지는 개인전에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애(愛)로 표현한 독특한 한국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문 작가는 “사랑을 단순히 열정의 표상이 아니라 회화적 방식 안에서 어떻게 시간과 공간의 상징을 포함할 것인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 전시 관계자는 “이번 두 작가의 특징은 기존의 사진과 한국화의 형태 보다 관객의 입장에서 전시를 준비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문의: 032-899-1516~7)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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