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하철 분당구 야탑역 광장이 14일부터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된다고 13일 밝혔다.
다중집합장소인 이 광장은 늘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매월 5건 이상 발생해 지정이 요구돼 왔다.
이곳에는 금연홍보 시스템인 금연 벨 2개를 설치해 시민 감시기능을 강화했다.
이곳은 올해 말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단속을 실시, 대상자에 대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