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7일 오전 수원에 위치한 경기교총 회장실에서 경기도 북부지역 고문변호사로 선임된 구본원 변호사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변호사 위촉은 경기도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북부지역의 법률자문기능을 강화해 교권사고 발생시 고문변호사에 의한 신속한 법률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문 경기교총회장은 “교직의 특성에 맞는 내실있는 법률상담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사출신인 구본원 변호사는 형사사건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지적재산권 및 민사분야 전문변호사들과 함께 의정부지역에서 합동법률사무소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