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를 찾아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및 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비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현장 근무자들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경찰의 임무는 사건발생 후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발생가능한 치안상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 후 경기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경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6일간을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방범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