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살배기 아이에게 뜻 깊은 선물을 했다.
최근 유정복 시장은 인천적십자사를 통해 모녀가정의 한 엄마가 사시로 태어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지 못하면서 월세가 밀리고, 아이를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다.
이에 의료재단 한길안과병원에 도움을 부탁했고, 관내 관계기관과 한길안과병원의 도움으로 정밀검사진료와 수술비가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인천투자협업협외와 함께 생필품 및 아동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엄마에게는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는 모두 같은 심정”이라고 전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