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슈퍼맨 창조오디션’ 결선에 진출할 10팀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오디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도내 청년들이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 사업화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업화 부문은 ▲㈜비타민상상력(SW) ▲넥시스㈜(정보통신) ▲엔엔씽크(전기·제어) ▲라프(전자제품) ▲㈜정감(전기·제어) 등 5팀이 선정됐다.
아이디어(개인)부문은 선정팀은 ▲마이키퍼(SW) ▲미라클(환경) ▲HnP(전기·제어) ▲치솔(SW) ▲오영준(정보통신) 등이다.
도는 사업화 부문 129개팀, 아이디어 부문 107개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부문별 5개 팀을 확정했다.
결선대회는 다음달 2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대상 1개 팀을 비롯해 금상 2개팀, 은상 2개팀, 동상 2개팀 등 총 7개팀을 선발한다.
입상자(팀)에는 슈퍼맨 펀드 투자 대상 기회와 상금이 제공되며 국내 유명 콘텐츠 기업 CEO로부터 조언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도내 초기기업을 투자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슈퍼맨펀드 1호를 조성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