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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향기 맡으며 흥겨운 ‘오감 힐링’

3~4일 1일 평균 8000명 관람

 

‘제7회 포천 허브아일랜드 카니발’이 4일 마무리 됐다.

지난 달 28일 시작된 카니발은 허브아일랜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포천시,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했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가면이나 분장을 하고 자유롭게 즐기며 ‘내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과 4일 하루 평균 방문객수가 8천명에 육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니발 축제로 자리잡았다.

허브아일랜드는 올해 축제기간을 늘리고 더욱 다채로운 카니발 퍼레이드를 준비했으며 樂콘테스트(장기자랑), 구역별 동화나라 포토존, 25인의 베네치아 귀족단, 허브아일랜드판 월리찾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카니발 퍼레이드는 지난 3일과 4일 진행, 아이언맨, 백설공주, 슈렉, 해적 등 재미있고 다양한 의상을 입고 분장한 참가자들이 퍼레이드에 함께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더불어 베네치아 공연장에서는 밸리댄스, K-POP댄스, 섹소폰 연주, 전자바이올린연주 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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