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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클래식이 가을밤 만나면…

김홍준 등 참여 트리오 ‘알투스’
경기도문화의전당서 8일 무대
클로드 볼링·폴 쇤필드곡 등 연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트리오 알투스의 ‘Jazz… 그리고 Dvorak’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클래식과 재즈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체임버뮤직시리즈는 그 첫번째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가 모인 트리오 알투스가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을 선물한다.

트리오 알투스(Trio Altus)는 라틴어로 ‘고귀한’, ‘최상의’이라는 의미가 담긴 말로 바이올린 김홍준, 첼리스트 배기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이 함께해 최고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클로드 볼링의 ‘첼로와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 발라드’, ‘바이올린과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탱고’를 연주한다.

또한 대중음악과 민속, 고전음악까지 아우르는 현대작곡가 폴 쇤필드의 ‘카페 뮤직 - 1악장’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의 톡톡튀는 선율과 화려한 테크닉의 피아노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느리고 빠른 음색이 조화롭게 교차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곡인 드보르작의 ‘피아노 3중주 제4번 마단조, B166 Op. 90 ‘둠키’를 연주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일반적인 정통 클래식 공연과는 차별화된 체임버시리즈가 될 것”이라며 “아름답고 절묘한 선율과 리듬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031-230-3440~2)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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