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수원시청)-정정연(고양시청) 조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성-정정연 조는 6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신백철 조(경북 김천시청)에 세트스코어 1-2(14-21 21-19 16-2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연성-정정연 조는 첫 세트를 14-21로 내준 뒤 둘째 세트에 접전을 펼친 끝에 21-19로 따내 역전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세트에 16-21로 패하며 오랜 기간 복식조로 활동한 고성현-신백철 조를 넘지 못했다.
여대부 복식 결승에서는 고혜련-윤태경 조(인천대)가 김찬미-김효민 조(서울 한국체대)를 2-1(21-18 23-21 21-16)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복식에서는 최혁균-이준수 조(수원 매원고)가 준결승전에서 박경훈-서승재 조(전북 군산동고)에 0-2(19-21 13-21)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고 여대부 복식 양수연-한소연 조(포천 대진대)도 4강에서 김찬미-김효민 조에 0-2(14-21 16-21)로 져 3위에 입상했으며 남대부 복식 김성효-정석훈 조(인하대)도 결승 진출이 좌절돼 동메달에 만족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