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체육회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염태영 시장과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청 씨름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열린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이주용의 황소 트로피 봉납식을 가졌다.
이주용은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라이벌 김기태(현대 코끼리)를 3-0으로 꺾고 통산 5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통산 14번(한라장사 5회, 금강장사 8회, 통합장사 1회)의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청 씨름팀이 지난 2년간 각급 지역 장사대회에서 여러 차례 장사를 배출했으나 추석과 설 등 명절장사씨름대회에서 간발의 차이로 장사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주용 선수가 이번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제패해 씨름명가 수원시청 팀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여줘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