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거주환경으로의 이전과 새 학교에서의 또래관계 변화 등으로 인해 신설교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친구와 함께 희망품기’는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새 보금자리, Wee가 함께해요!’는 자신과 타인 이해 및 학교폭력 예방에 관련된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성은주 과장은 “올해 급증한 관내 신설교 학생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설교의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