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지난 13일 3층 강당에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변호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평택관내에서 있었던 대규모 집회시위와 관련, 법률적 검토가 필요했던 사례에 대해 집중적인 분석검토와 더불어 심도 있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찰에서의 소음규정 강화 부분에 대해 국민생활 보호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소음관리방안 보강과 폴리스라인 침범행위에 대한 단호한 경찰권 행사 등을 주문했다.
김학중 평택경찰서장은 “올 상반기 관내에서 있었던 전국 대규모 각종 집회에 대해 정보과는 물론 경비기능 등 모든 부서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준법보호·불법예방’과 합법촉진 법질서 확립의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