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공항철도㈜가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철도·역 주변 관광명소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를 협력하고, 관광객 유치 및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관광객 유치 마케팅·체험학습 프로그램·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15 가을 관광주간’에서 공항철도의 ‘서해 바다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무의도 트레킹을 주제로 한 ‘인천 아일랜드 秋秋 트레킹’을 공동 홍보한다.
공사 관광마케팅팀 담당자는 “공항철도는 서울에서 영종도, 무의도, 시도·모도를 여행하는 가장 완벽한 교통수단”이라며 “공항철도와의 제휴는 내국인의 인천 섬 홍보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승객들의 인천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 관광공사·공항철도는 양사의 상생경영과 사업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해 ‘청렴 및 윤리경영’ 협약도 맺었다. /한은주기자 h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