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일 한국DMC연합회 회원사인 보석관광·한진관광 등 유력 DMC 7개사를 대상으로 ‘2015 인천 기업회의 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시와 공사는 한국DMC연합회를 상대로 구미시장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단체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팀빌딩, 전통문화 체험, 중·대형 행사장과 호텔, 쇼핑 등 도보 이동이 가능한 인천 MICE 클러스터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인천의 유니크 베뉴(Unique Venus)를 답사했다.
이날 회원사들은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G타워 하늘정원, 한국전통과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한옥호텔, 대규모 후원(後園)이 있는 한식당, 최신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체험까지 가능한 드라이빙 센터, 연회장에 400인치 대형 LED 모니터가 있는 디자인 호텔,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메디컬 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며 인센티브 방한상품들을 발굴했다.
시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9월 인천관광공사 출범과 함께 팀빌딩 프로그램, 한류 테마관광 등을 적극 홍보해 인천 마이스산업을 부흥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팸투어, 중소형 여행사 방문, 대형 여행사 대표면담 등 유치 차별전략을 통해 해외 인센티브 단체를 집중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에는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를 대상으로 기업회의 유치설명회 및 신규 MICE 베뉴 현장답사 등 다양한 기업회의 방한단체를 유치했다. /한은주기자 h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