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일 시청강당에서 이재명 시장, 박권종 시의회의장, 최연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100명의 시 서포터즈는 이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양성평등 사회를 이뤄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일자리, 도시공간, 안전·건강, 돌봄·교육, 여가·문화 등 5개 분야별로 20명씩 활동하며, 각종 정책·일상의 불평등 사안들을 찾아 시에 건의해 고치도록 하고 새로운 사업 또는 여성 친화 정책을 제안하는 일을 맡게된다.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가 여성 친화적인 도시로 나가는 길에 서포터즈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는 건의사항들을 적극 지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