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의 복지 실천력을 향상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에 대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고양시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실천을 위해 최성 시장을 필두로 사업 분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 복지정책이 더욱 효율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참여해 준 민간 복지전문가와 시민들이 협력 추진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 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더욱 따뜻한 복지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