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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배구, 열정으로 일궈낸 값진우승 金 없어도 ‘6년 연속 정상 스파이크’

은 3·동 2개로 강원·경남 제쳐

 

경기도 배구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년 연속 정상을 이어갔다.

도 배구는 21일 강원도 고성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배구종목에서 은 3개, 동메달 2개로 2천598점을 기록하며 개최지 강원도(2천77점·금 1, 은 1, 동 1)와 경남(1천747점·금 2)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배구는 지난 2010년 제91회 전국체전 우승 이후 6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 배구는 이날 남자일반부 화성시청과 여고부 안산 원곡고, 여일반 수원시청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은메달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화성시청은 강원 국군체육부대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고 원곡고와 수원시청도 경남 선명여고와 경남 양산시청에 각각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또 남고부 수원 영생고와 남대부 경희대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며 종목우승 6연패에 힘을 보탰다.

홍해천 도배구협회 전무이사는 “종목우승 6연패를 달성해 기쁘지만 금메달이 없어 아쉽다”면서 “내년 전국체전에서는 많은 종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종목우승 7연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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