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근대5종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도 근대5종은 21일 국군체육부대 승마장에서 끝난 대회 근대5종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며 1천973점을 획득, 부산시(1천947점·은 3, 동 4)와 서울시(1천403점·금 2, 은 2, 동 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근대5종은 지난 2007년 제88회 전국체전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한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도 근대5종은 여자일반부 4종경기에 출전한 경기체고 출신 김선우(한국체대)가 4종경기 개인전 우승에 이어 김보영(경기도청), 한예원(한국체대)과 팀을 이룬 단체전과 계주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4종경기 개인전에서 유수민(경기체고)이 은메달을, 단체전과 계주에서 유수민, 윤아름, 장다미(이상 경기체고)가 각각 동메달을, 남일반 5종경기 개인전 정슬기(경기도청)가 3위에 입상하며 종목우승을 확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