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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함기백 교수, ICUR 대회장 선임

캐나다 오타와 16차 모임 뽑혀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함기백(사진) 교수가 2018년 개최되는 위장관 궤양 연구 국제학회(ICUR)를 총괄하는 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학회는 위장관 질환인 위궤양 등 소화관 장기에 발생하는 궤양 연구에 선두주자인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모임으로 3년마다 정기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함 교수는 최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15차 학회에서 16차 모임 대회장으로 선임됐다.

함기백 교수는 “16차 대회 국내 유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 질환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궤양성대장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한국의 전문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 연구역량을 최대한 도출해 그 때까지 세계적인 위궤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궤양성 소화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힘써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6차 대회에는 생화학, 분자생물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약리학, 영양학 등 기초의학계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미국 실험생물학회연합회와 공동 개최키로 해 전 세계의 위장관 손상 및 재생 연구를 총괄하는 대규모 대회로 집중 조명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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