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0.6℃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3.7℃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2.2℃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4.9℃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10.1℃
  • 구름조금강화 3.3℃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2.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수원 권선구 주민 ‘7개 종목 휘파람’‘市한마음 체육대회’ 최다종목 우승

수원 권선구가 제59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권선구는 24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13개 정식 종목과 5개 번외종목이 진행된 가운데 정식종목 중 테니스와 배구,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협동줄넘기 등 7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축구와 태권도, 볼링,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씨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모두 12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4개 구 중 가장 많은 종목에서 입상했다.

팔달구는 씨름, 태권도, 줄다리기 등 3개 종목에서 우승했고 영통구는 수영과 축구에서, 장안구는 볼링에서 각각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장안구는 참여상을, 영통구는 응원상을, 권선구는 질서상을, 팔달구는 화합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육대회도 함께 열려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탁구, 테니스 등 5개 정식종목과 번외종목인 줄넘기가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는 이날 대회 개회식에 앞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유치 축하 시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시가 2017 U-20 월드컵을 유치하면서 멕시코시티에 이어 FIFA 주관 4대 메이저대회를 유치한 세계 두번째 도시가 됐다. 이는 125만 수원시민의 쾌거”라며 “이제 주요경기와 운영본부, 방송센터 등이 들어설 중심개최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수원시민 모두가 다시한번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