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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지, 일자리를 JOB아라… ‘취업문 열기’ 올인

 

매월 19일 ‘안산919 취업광장’ 개최
계층별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 추진도 박차
‘1社 1+ 청년 일자리창출’ 경제단체와 맞손

구인·구직자 매칭 ‘징검다리 역할’ 톡톡
7만여건 취업 알선 1만2천여명 성공
 

안산시,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역량 집중

안산시는 민선6기 들어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인 시민의 역량에 공직자의 사명의식과 열정을 더해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 중심 안산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사업들을 살펴본다.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인 ‘안산919 취업광장’을 비롯해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인 ‘목요일에 희망잡(Job)고(Go)’, ‘희망 일 드림, 일자리 발굴특공대’, ‘취업 업(UP)! 여성 일자리박람회’, ‘취업성공! 희망 일자리박람회’, ‘청년 히든챔피언을 잡아라’, ‘1社 1+청년 희망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9월 말 현재 1만2천여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취업알선건수는 7만여 건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안산919 취업광장

‘안산919취업광장’은 내실화를 통해 안산·시흥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구인업체 발굴은 물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일자리정책과와 스마트허브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안산고용센터,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가 힘을 모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매월 19일(휴일인 경우 다음날) 개최하며, 성공적인 구인·구직을 위해 동행·상설면접,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목요일에 희망잡(Job)고(Go)

소규모 취업박람회인 ‘목요일에 희망잡(Job)고(Go)’는 계층별 특성별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별도로 섭외해 운영하는 맞춤형 행사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시니어,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짝수달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희망 일 드림, 일자리 발굴특공대

일자리 발굴특공대는 지난 6월부터 25개 동주민센터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하고 동네 골목상권 일자리를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업(UP)! 여성 일자리 박람회

취업성공! 희망 일자리 박람회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다문화 가정 여성, 취약계층 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3일 처음 열렸다.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 등의 경제·정서적 자립과 사회경제활동 참여확대를 위해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체 중 여성 구인을 원하는 23개 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면접인원 164명 중 75명이 현장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성공! 희망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구인 업체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 열렸으며, 7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244명의 면접 인원 가운데 116명이 현장 채용됐다.



청년 히든챔피언을 잡아라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34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 19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4주에 걸쳐 조별활동과 개별상담 4시간을 포함, 총 2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급여나 복지수준이 대기업 못지않은 강소기업이나 차세대 유망 첨단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을 ‘히든챔피언’이라 칭하고 이들 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조별로 기업체 현장 탐방, 직무 이해와 그 업체에 맞는 능력을 함양하고, 개인별 전문 컨설턴트에게 입사지원서 작성법, 개인상담 등을 지원 받게 된다.



1社 1+ 청년 희망 일자리 창출 사업

시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와 ‘1社 1+ 청년 희망 일자리 창출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안산고용노동지청, 안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협의회, 기업인협의회, 반월공단총무부서장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 기관 단체는 지역 청년의 실업 극복과 고용촉진을 위한 1기업 청년 한사람 더 채용하기 운동 전개, 지역 일자리 문제 공동 대처, 일자리 지원 사업과 연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시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제종길 시장은 “1기업이 청년 1명을 더 채용하기 위한 ‘1社 1+ 청년 희망 일자리 창출 사업’ 협약체결을 계기로 시 성장의 열쇠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전국 최고의 청년 창업 활성화 자치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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