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설비임을 입증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8일 제14회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녹색경영대상 2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흥화력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최첨단 환경시스템 운영,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 복합단지 구축 등 환경친화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14년 5·6호기 준공으로 발전설비 용량이 약 52% 증가했음에도 대기배출물질의 추가 배출 없이 기존 1~4호기에 할당된 대기배출총량 이내로 운영해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풍력발전단지에 국내 최초 전력계통 연계 ‘신재생+ESS(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함으로써 총 설비용량 64.6㎿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