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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 이전 반대안’ 등 29건 의결 KTX조기착공촉구안 원안대로 가결

시의회, 227회 본회의 폐회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해경본부 이전 반대·KTX사업 조기착공 결의안 등 총 29건을 의결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기획행정 위원회의 재난안전 및 소방특별회계 설치·운용 조례안, 인천인 교류활성화 지원안 등 8건을 일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의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과 산업경제위원회의 소상공인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조례안, 영종도 개발촉구 결의안 등 4건 등을 가결했다.

이어, 건설교통위원회의 불법운행 택시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여객선 유류할증제 도입 철회 건의안, KTX조기 착공 촉구 결의안, 도시철도보훈병원· 도시관련법 변경안 등 8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밖에 교육위원회의 학교 스포츠복지 지원 조례안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영훈·신영은 의원은 각각, 해경본부 이전 철회와 가뭄 대책 마련 등을 발언했다.

이영훈 의원은 “행복도시법에 의거, 해경안전본부는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니다. 만약 본부를 이전한다면 이는 절차를 무시한 법령 위반”이라며 “또 서해교전 등 일촉즉발의 현실과 중국불법어선으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를 외면한 행정편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신영은 의원은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과 농작물 피해를 강조, 한강을 활용한 친화경담수시설 구축 등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은주기자 h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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