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일 오후 7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대학생 2천여명과 일자리 토크콘서트를 벌인다.
토크콘서트는 일자리 문제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듣기 위해 준비됐다.
‘청년들의 생각을 듣겠습니다’란 주제로 진행되며 남 지사를 비롯해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교수, 청년창업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총각네야채가게 이영석대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소규모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 컨설팅부스에선 진로지도와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을,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컨설팅, 취업타로 컨설팅, 커피 무료시음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경기도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슬하기자 rachel@